장애인 활동지원사는 장애인의 일상생활을 돕고, 자립 생활을 지원하는 중요한 역할을 담당합니다.
이는 단순한 돌봄을 넘어 장애인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 데 기여하는 직업입니다.
이번 글에서는 장애인 활동지원사의 역할, 자격 요건, 교육 과정, 그리고 급여와 혜택에 대해 살펴보겠습니다.
장애인 활동지원사의 역할
장애인 활동지원사는 장애인의 일상생활을 돕는 다양한 업무를 수행합니다. 주된 업무는 다음과 같습니다.
1) 가사지원서비스
- 장애인의 집에서 요리, 청소, 세탁 등의 가사일을 돕습니다. 이러한 지원은 장애인이 깨끗하고 안전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합니다.
2) 활동지원서비스
- 외출 지원과 각종 업무 대행을 포함합니다. 장애인이 병원에 가거나 쇼핑을 하는 등의 외출을 도와주며, 필요한 경우 관공서 업무 등을 대행합니다.
3) 정서지원서비스
- 장애인과 대화를 나누고 정서적인 지지를 제공합니다. 이는 장애인의 정신 건강을 돕고, 사회적 고립을 방지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장애인 활동지원사 자격 요건 및 교육 과정
장애인 활동지원사가 되기 위해서는 일정한 교육 과정을 이수해야 합니다.
이 교육 과정은 크게 표준과정과 전문과정으로 나뉘어 있습니다.
먼저, 표준과정은 총 40시간의 교육을 이수해야 합니다. 이 과정은 장애인 활동지원사로서 기본적으로 알아야 할 사항들을 포함하고 있으며, 수강료는 약 15만원입니다.
전문과정은 사회복지사, 요양보호사, 간호사 등 관련 자격증을 이미 보유하고 있는 경우에 해당됩니다. 이러한 경우, 32시간의 교육만 이수하면 되며, 수강료는 약 12만원입니다.
전문과정은 기존 자격증 소지자들이 추가적인 교육을 통해 장애인 활동지원사로서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할 수 있도록 돕는 내용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모든 교육 과정을 마친 후에는 10시간의 현장 실습이 필요합니다. 현장 실습은 실제 장애인 돌봄 현장에서 이루어지며, 교육에서 배운 이론과 기술을 실습을 통해 체득하게 됩니다.
교육 신청은 장애인활동지원사 교육기관에서 가능하며, 교육 일정과 장소는 각 기관의 웹사이트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모바일과 컴퓨터를 통해 신청할 수 있어 편리하게 접수할 수 있습니다. 이를 통해 자신의 일정과 거주지에 맞는 교육을 선택하여 신청할 수 있습니다.
장애인 활동지원사의 급여 및 혜택
장애인 활동지원사의 급여는 매년 인상되고 있으며, 2024년 기준 시급은 16,150원입니다.
공휴일이나 야간 근무 시에는 시급의 1.5배가 지급되며, 중증 장애인을 돌보는 경우에는 추가 수당이 지급됩니다.
▪ 급여 구조
- 기본 시급 : 16,150원
- 야간 및 공휴일 시급 : 24,225원 (기본 시급의 1.5배)
- 중증 장애인 가산급여: 추가 3,000원
▪ 기타 혜택
- 4대 보험 : 월 60시간 이상 근무 시 의무 가입
- 퇴직금 : 1년 이상 근무 시 지급
- 연차 및 주휴수당 : 주 15시간 이상 근무 시 주휴수당 지급 및 1개월 만근 시 연차 발생
장애인 활동지원사의 중요성
장애인 활동지원사의 수요는 점점 증가하고 있습니다.
장애인 복지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높아지면서 활동지원사의 역할도 더욱 중요해지고 있습니다.
이 직업은 봉사 정신과 책임감이 필요하지만, 장애인의 삶을 개선하고 지원하는 보람 있는 일입니다.
장애인 활동지원사는 단순한 돌봄을 넘어, 장애인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고 자립을 지원하는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교육 과정을 통해 필요한 자격을 갖추고, 안정적인 급여와 다양한 혜택을 누릴 수 있습니다.
장애인 활동지원사에 대한 관심이 있다면, 지금 바로 도전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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